내맘대로 뽑아본 2014년 10월 만화 관련 뉴스. 기사 링크는 제목에.
2014 오늘의 우리만화에 “송곳”, “먹는 존재” 등 5작품 선정
한국 만화계의 가장 오래된 상 중 하나인 “오늘의 우리만화”가 2014년 선정작을 발표했다. 선정작은 아만자(김보통, 올레마켓웹툰), 먹는 존재(들개이빨), 치즈 인 더 트랩(순끼), 곱게 자란 자식(이무기), 송곳(최규석, 네이버웹툰) 5개 작품이다.
<썸남>,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 우승
2014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우승 작품이 나왔다. “썸남”(배철완)과 “미라클! 용사님”(정하)이 최종 접전을 벌인 끝에 “썸남”이 2만여 표 차이로 앞섰다. ‘썸남’은 나란히 자취하는 동갑내기 두 남자 사이에 무언가(?)를 코믹하게 그린 일상 웹툰이다.
NHN엔터, 웹툰 서비스 ‘코미코’ 출시…네이버와 경쟁
일본 웹툰 플랫폼인 코미코(COMICO)가 2014년 10월 13일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코미코에서 인기를 얻었던 20여 작품을 우선 번역해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안드로이드 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90년대 스타 순정작가 3인방 컴백, 한-미 동시 연재 시작
1990년대에 인기를 모았던 스타 순정만화 작가 3명이 작품이 연재된다. 강모림의 “고양이 왕자”, 이영란의 “사랑이 아니다”, 김기혜의 “雪(설), 그해 그 여름”이 그것으로, 이코믹스에서 연재되는 이 작품들은 미국에도 동시에 공개된다.
강형규, 억수씨 신작 연재 시작
“라스트”, “쓸개” 강형규의 신작 “왈퐈”가 다음웹툰에, “30”, “이별의 품격” 억수씨의 신작 “Ho!”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기 시작했다. “왈퐈”는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합작 복수극’을 표방하고 있고, “Ho!”는 ‘청각장애인 Ho와 찌질남 원이가 펼치는 전혀 연애이야기 같지 않은 연애이야기’를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