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2013 경기안산항공전을 보다.
블로그 포스트도 뜸하고 해서… 어린이날에 아이와 함께 “2013 경기안산항공전” 보면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본다. 에어쇼도 재미있었고 ‘119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이라든가, 간이무대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었다.
허비 톰슨 곡예비행. 2대의 비행기로 다양한 기동을 보여주었다. 사실 뒤에 나오는 블랙이글 팀이 더 멋있어 보이긴 했다.
산림청 헬기 산불 진화 시범. 두두두 날아와서 물 한 번 확 쏟고 가버리는 바람에 뭥미 하긴 했지만 그 이상 하기도 힘들었을 듯
스칸디나비안 팀 에어서커스. 자세히 보면 비행기 위에 사람이 있다.
공군 블랙이글 팀의 곡예비행. 8대의 비행기로 다양한 기동을 보여주었다. 오늘 본 것 중 최고.
왠지 “에반게리온:Q”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
간이무대에서 펼쳐진 공연. 흥겹고 좋았는데 정작 팀 이름을 제대로 못 들었다. 유튜브도 있다고 하던데 알아야 찾아볼 것 아닌가..
입체기동장치 체험 코너(…)도 있었고.
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 안 올렸지만 119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도 좋았다.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이것저것 다 해봤다. 직접 소방호스로 물도 뿌려 보고, 비상탈출장치(?)도 사용해 보고. 행사 내내 고생하셨을 소방관 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블랙이글 팀 곡예비행을 촬영한 영상 링크. 현장에서 직접 보면 훨씬 더 좋다. 내년에도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