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에 이 블로그를 만들었고, 그 즈음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었다. 그때 처음 만든 프로필 이미지가 이것. 이 이미지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2010 클립아트에서 가져온 것으로 자세한 얘기는 이전에 쓴 “뗏목지기™를 별명으로 쓰게 된 사연”이란 글에서 설명한 적이 있다.
그 다음에 사용했던 것은 지인이 위 이미지에 캐릭터 하나를 얹어준 것인데, ‘양파 군’ 캐릭터에 내 눈(저렇게 초롱초롱했던가…)을 씌운 이미지다. 양파 군은 네이트온 이모티콘으로 많이 사용되는 캐릭터인데, 대만 분이 만드셨고 비영리적 사용은 허락한다고 알려져 있다. 양파 군 공식 사이트는 어니언 클럽.
이 버전은 지난 총선에서 진보신당 지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사용했던 것. 총선 결과는 아시다시피 안습… oTL
아래가 바로 어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프로필이다. 또다른 지인께서 고퀄(!)로 제작해 주셨다. 옷까지 입혀 주시고. (…)
새 프로필을 받고 나니 한 번 정리해야겠다 싶기도 하고, 블로그에 글 쓴지도 너무 오래 되어(…) 올려본다. 다음 버전 프로필은 언제쯤 생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