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currently viewing 비츠조명에서 천장등을 사서 교체해 보았다

비츠조명에서 천장등을 사서 교체해 보았다

인생사 큰 업적(?)을 남긴 날. 살면서 처음으로 #천장조명 교체해봤다. 인생 좌우명이 “대부분의 일에는 전문가가 있으니 믿고 맡기자”라서 어지간한 건 안 하려고 하는데(…) 어쨌든 해보니 또 할만하네. 물론 혼자 한건 아니고 아내와 둘이 공대부부가 블로그랑 동영상 봐가며 툭탁툭탁거리면서 했다ㅋ 

안방과 아이방은 조명 자체를 LED로 교체하고 거기서 나온 안정기 부품으로 서재 조명의 고장난 안정기를 교체했다. 제품소개 사진으로 짐작하던 것보다 더 밝고 예뻤고, 아담하고 작은 사이즈에 가벼운 것도 만족스러웠다. 사진은 조명 교체 과정만. #비츠조명 50W 아크릴 커버 #LED조명. 개당 4만4천원.


포장도 꼼꼼하게 잘 되어 왔고,


예쁨.


그냥 흰 색이 아니라 점점이 투명한 부분이 있어 거기로 빛이 예쁘게 새 나온다.


브라켓, 조명부, 커버를 분리해 두고 작업 시작.


차단기를 내린 다음 기존 천장등을 분리. 


LED 조명 부착. 사진엔 빠졌는데 천장에 먼저 조명 고정용 브라켓을 부착해야 한다.


커버 부착. 위치 맞춰서 가져다 댄 다음 살짝 돌리면 고정된다. 


켜 봤다. 밝고 예쁘다. 아이가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아주 좋아하더라.


서재에는 고장난 안정기만 교체했는데 사진을 별로 안 찍어서 이것만. 귀찮아서 선을 뒤로 돌리지도 않았고 선이 짧고 고정용 나사 구멍 위치도 안 맞아서 양면 테이프로 고정해서 대충 설치했다. 그래도 잘 켜짐ㅋ

뗏목지기

만화를 좋아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