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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를 반대쪽 손잡이 부분에 걸고 살짝 당긴다.

집게로 이어폰 줄 정리하는 방법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이어폰은 가지고 다니거나 쓸 때 줄 정리가 항상 일이다. 그래서 찾아보니까 정말 여러가지 얘기가 많았다. 검색 엔진에서 ‘이어폰 줄 정리’, ‘이어폰 줄 정리하는 방법’을 쳐보면 많이 나온다.

아무런 도구가 없는 상태에서 정리하는 방법 중에서는 아래 동영상에 나오는 방법이 꽤 괜찮았다. 그래서 이어폰을 쓰지 않고 가방에 넣어 다니거나 할 때는 이 방법을 쓰고 있다.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도 많은데 아래 동영상에서처럼 클립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클립을 이용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나오는데 이어폰 정리 방법이 나오는 곳부터 시작하게 해 두었다. 다른 부분도 보시면 좋을 듯.

클립을 이용하는 또 다른 방법도 발견했는데, 글 쓰려고 다시 찾아보니 아무래도 보이지가 않는다. 아래 이미지들은 그 내용을 보고 약간 다른 방식으로 적용해 본 것이다. 사무실에서 쓰는 이어폰을 이렇게 쓰고 있다. 나름 장점이라고 하면 필요한 만큼만 풀어서 쓸 수 있다는 점이라고나 할까.

이어폰 잭 부분을 클립 사이로 넣는다.
이어폰 잭 부분을 클립 사이로 넣는다.
클립에 돌돌돌 감는다. 내 이어폰은 좌우 길이가 다른 모델이라 이렇게 된다.
클립에 돌돌돌 감는다. 내 이어폰은 좌우 길이가 다른 모델이라 이렇게 된다.
남은 부분을 살짝 고리를 만들어 손잡이 한 쪽으로 넣는다.
남은 부분을 살짝 고리를 만들어 손잡이 한 쪽으로 넣는다.
고리를 반대쪽 손잡이 부분에 걸고 살짝 당긴다.
고리를 반대쪽 손잡이 부분에 걸고 살짝 당긴다.
필요한 길이 만큼만 남겨두고 다 감지 않은 상태에서 고리를 걸 수도 있다.
필요한 길이 만큼만 남겨두고 다 감지 않은 상태에서 고리를 걸 수도 있다.

여기에 사용한 클립은 폭이 4센티미터 정도 되는 큰 클립이다. 작은 클립으로는 좀 힘들다. 뚱뚱해지기도 하고. 이렇게 정리하는 방식은 들고 다니는 용도로는 좀 애매하고 사무실 책상에서 쓰기에는 좋은 듯해서 쓰고 있다. 파티션에 걸이가 있으면 딱 걸어둘 수도 있다.

이거 다 쓰고 나니 그냥 이어폰 줄 감개 사지 뭘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ㅡ,.ㅡ; 이런 거 3,000원밖에 안 하네. (…)

 

 

뗏목지기

만화를 좋아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