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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지난 기프티콘을 다시 살렸다

블로터닷넷에서 “유효기간 지난 기프티콘 버리지 마세요”라는 기사를 봤다.

모바일 쿠폰 고객센터에 전화했다, 소심하게.

“저… 제가 선물 받은 모바일 쿠폰 유효기간이 지났는데요….”
“예, 고객님. 유효기간을 연장해드릴까요?”

어라, 유효기간을 늘려준단다.

“유효기간 지난 기프티콘 버리지 마세요”, 블로터닷넷

사실 검색엔진에서 ‘기프티콘 유효기간’을 검색하면 꽤 많은 내용이 나온다. 전에도 비슷한 내용을 본 기억도 있다. 하지만 블로터닷넷의 기사로 다시 보기 전까지는 잊고 있었다.

기사를 보면 자세한 예외사항, 제약사항과 상세한 유효기간 연장 및 환불 방법을 알 수 있다. 개인이 직접 구입하거나 선물한 것이 아닌 기업에서 경품 등으로 받은 것은 연장과 환불이 안 된다는 제약사항이 제일 아쉽긴 하지만, 돈 주고 샀는데 그냥 버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으로도 위안을 해야겠다.

모바일 상품권은 SK플래닛의 ‘기프티콘’이 대명사처럼 알려져 있긴 하지만, 사실 기프티쇼, 기프팅 같은 다른 업체의 모바일 상품권도 있다. 업체별 고객센터 전화번호와 운영 시간만 정리해서 덧붙인다.

이 기사를 읽고 아내에게 기사 주소를 문자로 보냈더니 유효기간 지난 것 하나를 살렸다고 답장이 왔다. 땡큐, 블로터닷넷

땡큐, 블로터닷넷.
땡큐, 블로터닷넷.

뗏목지기

만화를 좋아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