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뗏먹지기 해시태그로 올리고 있는 ’23시 맛집정보’에서 반응이 좋았던 두 곳과 반응과 상관 없이 추천하고 싶은 세 곳을 모아 보았다.
The Simple한 Table / 상수역 인근
이름의 ‘한’은 실제로는 아래아를 썼지만 사정상 그냥 ‘한’으로 표기했다. 식사 메뉴로는 숯불 제육볶음 7,000원, 숯불 닭갈비 7,000원, 숯불 떡갈비 8,000원. 메인 메뉴는 수량대로 나오고 찬과 찌개는 하나에 나온다. 가격대비 깔금, 푸짐한 편. 트위터에 올렸을 때 순식간에 관심글 100개가 찍혔었다.
https://twitter.com/raftwood/status/450639079206449152
이자카야 카덴 / 망원역 인근
사시미의 경우 약간 큼직한 크기로 열 점에서 열 두 점 정도에 2~3만원 가격대니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말 맛있고 신선하다. 개인적으로는 강력하게 추천. 돈을 쓰려면 이런 곳에서 써야 한다는 느낌이랄까.
https://twitter.com/raftwood/status/449547223160737792
https://twitter.com/raftwood/status/423823423421181952
https://twitter.com/raftwood/status/425639358264127489
이군네술상 / 상수역 인근
적당한 가격에 맛깔난 안주. 술이 들어간다, 쭈욱 쭉쭉 쭉쭉. 이런 느낌. 역시 트위터 관심글이 많이 찍혔음.
https://twitter.com/raftwood/status/412589166329749506
어반셰리프 / 상수역 인근
지금도 함박스테이크는 여전히 9,900원. 지금은 음료는 주지 않는 듯.
https://twitter.com/raftwood/status/403894081622781952
닥터차이 / 상수역 인근
적당히 맵고 적당히 기름진 짬뽕. 뜨거운 음식은 김 때문에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아서 잘 나오진 않았지만 맛은 구역 내에서 최고인 듯. 가격이 6,000원인가 7,000원인가 기억이 안 난다. ;;
https://twitter.com/raftwood/status/431081161234739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