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넘버링을 잘못했서 수정했습니다… oTL
용오 2
국내 재발간 2권. 이번 권은 ‘원령과의 교섭'(?)을 다뤄서인지 내용이 묘하게 판타지스럽다. 살짝 실망. 거대 제철회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들. 이 배경에 임진왜란을 반대하다 참살당한 원령의 한이 있다고. 이제 원령과도 교섭이 가능한 이 남자, 용오. 대다나다.
테라포마스 1
일명 ‘진격의 바퀴벌레’ 쿨럭. 화성 지구화 계획의 일환으로 풀어놓은 바퀴벌레가 500년만에 인간화되어… 거기에 벌레 능력이 주입된 인간들과 사투. 고어한 측면이 있으므로 비위 약하신 분은 감안하시길.
진격의 거인 11
내용을 조금만 말해도 스포가 되는 “진격의 거인” 하지만 내겐 여전히 흥미진진. 수수께끼는 아직 남아 있다! 이번 11권은 두 거인의 격투 장면이 압권.
신만이 아는 세계 20
미소녀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의 달인인 주인공. 세계를 구하기 위해 현실의 미소녀들을 공략하라. 이제 마무리가 되는가 했더니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어버렸다. 역시 인기작을 적당한 때에 끝내기란 쉽지 않은 듯. 계속 잘해나가려나.
헬프맨 21
노인 복지를 다루는 이 작품 “헬프맨” 21권은 재난 상황에 놓인 고령자에 대한 이야기. 2011년 토호쿠 쓰나미 이후 재난 상황에서의 희망을 얘기하는 작품이 종종 눈에 뜨인다.
맛의 달인 109
맛의 달인 108권도 재해 이후 용기를 내어 식문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후 109권까지 힘내요 으쌰으쌰 분위기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