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블로그 위젯에 코드를 복사해서 넣는 것만으로 내 블로그의 현재 접속자 수 및 다양한 상태를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해 본다. whos.amung.us라는 서비스로, 크롬 및 파이어폭스 확장을 사용하면 브라우저 버튼을 통해 쉽게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글 다 쓰고 보니 꽤 알려진 서비스이고 다른 블로거 분들이 잘 설명해 놓은 글들도 있던데, 써 둔게 아까워서 그냥 올린다. ;;;)
whos.amung.us 위젯의 종류
우선 위젯의 종류를 골라보자. 상단 메뉴에서 ‘widgets’를 클릭하면 다양한 위젯을 고를 수 있다. 위젯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 고전 위젯: 일반적인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현재 접속자 수를 표시한다.
- 컬러 위젯: 위젯 코드에서 바탕색과 글씨색을 정할 수 있다.
- 작은 위젯: 세로 폭이 좁은 형태의 위젯이다.
- 탭 위젯: 블로그 화면의 왼쪽에 세로로 붙는 형태이다. 스크롤을 해도 일정한 위치에서 보여진다.
- 지도 위젯: 현재의 접속자 수 뿐 아니라 지도상에서 어디서 접속한 사용자인지를 표시해 준다.
내 블로그에 위젯을 넣는 방법
위젯의 종류를 선택하면 내 블로그에 복사해서 붙일 코드가 나온다. 코드 부분을 클릭하면 바로 복사할 수 있다.
위 코드에서 잘 기억해두어야 할 부분은 첫번째 줄에 “_wau.push([“classic”, “lw5vbovaf4md”, “ofz”]);” 부분에서 두 번째로 따옴표로 묶인 부분이다. 여기서는 “lw5vbovaf4md” 부분인데, 물론 복사할 때마다 다른 내용이 들어간다. 이 부분은 뒤에 크롬 및 파이어폭스 확장 설정에서 Sitekey로 사용된다.
아무튼 이 부분에서 코드를 복사한 다음, 내 블로그의 위젯으로 등록하면 된다. 위젯 등록 방법은 상세하게 설명하진 않고 블로그 종류에 따라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 워드프레스: 한글 버전 기준으로 “테마 디자인-위젯” 메뉴에서 “텍스트” 위젯을 선택하여 적당한 위치에 넣은 후 코드를 붙여 넣기.
-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 관리에서 “꾸미기 설정-레이아웃,위젯 설정”으로 들어간 후 왼쪽 메뉴 하단의 “위젯 직접 등록”을 클릭하여 코드 붙여 넣기.
- 이글루스: 상단 “바로가기-디자인>스킨”으로 들어간 후 왼쪽 메뉴의 “위젯”을 클릭한 후, “Html/script 위젯”을 선택하여 코드 붙이 넣기.
- 기타 블로그: 다음은 못 찾겠고 티스토리는 안 써봤음. (…)
이런 식으로 내 블로그에 위젯을 등록하고 나면 블로그 접속시 현재 접속한 사용자 수를 볼 수 있다.
현재 접속자 통계 페이지
설치된 위젯을 클릭하면 현재 접속한 사용자에 대한 통계를 볼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위 화면에서 ‘역사’를 클릭하면, 24시간, 30일, 12개월 등의 단위로 동시 접속자 수 통계 그래프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독자’를 클릭하면 현재 접속한 사용자가 보고 있는 페이지의 목록과 접속 후 연결되어 있는 시간 등을 볼 수 있다.
크롬 확장 설치하기
위젯 설치의 경우 항상 내 블로그에 가야만 현재 접속자 수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브라우저 확장을 설치하면 블로그로 이동하지 않고도 브라우저 사용 중에는 언제나 접속자 수를 확인하고 통계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확장을 설치하면 브라우저 주소 입력창 옆에 버튼이 생긴다. 내 경우는 크롬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롬 중심으로 설명하겠다.
위 화면은 설정이 끝난 후의 화면인데 내 블로그의 현재 접속자가 3이라는 것을 버튼에서 보여주고 클릭하면 통계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는 링크를 보여준다. 설정은 버튼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5개의 사이트를 입력할 수 있다. 버튼에서 보여지는 접속자 수는 ‘Primary’로 설정한 사이트의 것이다. Sitekey는 윗 부분의 위젯 코드 부분에서 설명한 바 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스크롤하여 위로 갔다가 오자. 아무튼 Sitekey와 Title을 입력하면 이제부터 내 사이트의 현재 접속자 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너무 동시 접속자 수나 방문자 수에 연연하면 사실 피곤하지만, 궁금하면 500원…이 아니라 위젯 설치하고 브라우저 확장을 설치해 보니니 편리해서 글로 정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