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이폰4를 개통했습니다.
아이폰4 – 생각보다 더 깔끔한 외관, 선명한 디스플레이
한동안 제대로 된 블로그 포스팅이 없었습니다. 블로그에 거미줄 좀 걷어야겠습니다. ㅡ,.ㅡ;; 회사 일로 바빴던 것도 있지만, 아이폰4 때문에 거의 정신이 나갔었다죠. 1차 예약을 하려고 무던 애를 썼지만 결국 2차 예약자가 되어서 많이 아쉬웠었습니다. 예약 시작을 기다리고, 출시 일정을 기다리고, KT 수령 안내 문자를 기다리고, 대리점 추가 안내 문자를 기다리는 식으로, 아이폰4를 받기까지는 정말 기다림의 연속이더군요.
어쨌든 드디어 오늘! 대리점에 8시 30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번호이동과 전환신규(2G->3G) 개통은 10시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일단 번호표 받아두고, 신규개통 하는 분들이 아이폰4를 가지고 나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아이폰 동기화용으로 들고 갔던 넷북으로 영화 보면서요. ㅎㅎ 그나마 10시 개통 1번이라 다행이었죠.
회사에 와서 동료 직원이 가지고 있는 아이팟 터치 1세대와 비교 사진입니다. 시야각이 확실히 다르긴 하더군요. 여튼 mp3 음악, mp4로 변환한 동영상, PDF 자료 몇 개와 필요하다 싶어 받아둔 앱들을 동기화시켜서 이리저리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느낀 점은, 외관이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더 깔끔하게 느껴지고 디스플레이가 정말 선명하다는 것입니다. ibooks 앱으로 PDF 파일을 보니 가독성도 뛰어나네요.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상세 리뷰는 좀 힘들더라도 써 보면서 느낀 점이나 유용한 앱들은 한 번씩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일단 주말까지 좀 열심히 가지고 놀고, 다음 주부터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만화 관련 포스팅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헉… 별 거 아닌 글로 또 다음 뷰 베스트가 되었네요. 추천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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