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2017-03-17 뗏목지기 0

할매는 동네에 소문난 호랑이 할매였다. 골목길에서 아이들이 떠들며 놀면 불호령을 내리기 일쑤고 거기다 ‘집주인 할머니’이기도 했으니 그 위세가 오죽했을까. 사실 할매의 친정은 꽤 부유한 편이어서 […]

1박 2일로 부여 여행을 다녀왔다

2016-10-18 뗏목지기 0

먹은 것: 장원막국수-시골통닭(통닭)-연화향(연잎밥정식) 장원막국수는 40분 줄 선 다음 먹었다. 막국수 보통 6,000원(곱배기 7,000원), 편육 반 접시 9,000원(한 접시 17,000원) 맛있었지만 그 시간을 기다려 먹을만한 가치가 […]

빨래를 개다가

2016-09-06 뗏목지기 0

이 시간(새벽 1시 30분경)에 안 자고 빨래 개다가 생각나서.  1. 아침에 참 못 일어난다. 저혈압은 핑계고(…) 지금은 게을러서임을 아는데, 덕분에 고생했던 사람은 어머니고 현재 고생하는 […]

여보, 우리 얘기 좀 해

2016-05-08 뗏목지기 0

밀크 코리아 2016년 04월호 DADDY COOL 코너에 실은 글. 원문에는 실명, 블로그엔 OO. OO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예상했던 대로 우리 부부의 걱정거리도 늘어났다. 매일 아침 전쟁을 치르며 […]

세상을 향해 한 발 더!

2016-04-01 뗏목지기 0

밀크 코리아 2016년 03월호 DADDY COOL 코너에 실은 글. 원문에는 실명, 블로그엔 OO. 드디어 초등학생이 된 OO 군. 집에서 학교까지 약 230m를 오가야 한다. 걸어 다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