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왕이 되려는 남자 – 웹툰 “미스터 해녀”

 

해녀는 있는데 왜 해남은 없을까. 말하자면 해녀가 하는 일은 하는 남자는 왜 없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물질’이라는 것이 금남의 영역에 속하는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물질의 영역에 도전해 ‘해녀왕’이 되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바로 웹툰 “미스터해녀”다…는 좀 훼이크고 아무튼 남자가 물질하는 이야기인 것은 맞다.

미스터해녀

웹툰 “미스터 해녀” 프롤로그 중에서.

사귀던 여자와 헤어진 뒤 충동적으로 제주도에 내려가 해녀학교에 입학하게 된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해녀가 되고 싶은 남자’라는 소재 자체가 독특하고, 작가의 경험이 잘 담겨 있어 제주의 풍광, 바닷속의 모습을 독자로 하여금 머리 속에 잘 떠올리게 하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짧은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생활툰의 형태여서 전체적으로 기승전결이 뚜렷하다거나 임팩트가 강한 이야기들은 아니지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묘사 – 해녀 학교, 제주 사람들, 풍경 – 와 소소한 개그들이 흥미를 자아낸다.

한 줄 요약

애인과 결별한 뒤 충동적으로 제주도로 내려가 ‘해녀왕‘이 되겠다며 해녀학교에 들어가서 해녀로서 생활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작품 요약

  • 작가: 빡세
  • 연재처: 카카오톡 오늘의웹툰
  • 연재시작일: 2013년 11월 1일
  • 분량: 2014년 9월 26일 94화 (완결)

뗏목지기

만화를 좋아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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