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대화 두 번째 이야기

얼마 전에 “아이와의 대화”라는 글을 올리고 나서 다시 보니 빠뜨린 트윗들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모아 보았다. 저번 글을 쓸 때는 “아이 from:raftwood”로 검색했고, 이번에는 “아들”, “자식”까지 포함해 검색해서 추렸다.

그러니까, 아빠들이라고 다 똑같지는 않다는 말이다.

또래들에 비해 어휘력이나 발음이 좋은 편이긴 한데… 이빨만 까는 스타일이 될까봐(^^;) 걱정되기도.

말을 잘 못하는 시기에 이러면 뭐 물어볼 수도 없고 진짜 무섭…

나중에 커서도 여자 문제에 관해 스스럼없이 대화할 수 있는 사이였으면 하고 늘 바란다. 내가 그런 아빠가 될 수 있기를.

평소 아이에게 남성적/여성적인 것에 대한 편견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이 물건에는 어벤저스도 있고 디즈니 프린세스도 있고.

뗏목지기

만화를 좋아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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