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만화표류기 22: “너와 나의 발자취 – 시간여행 카스가 연구소 2권” 외

 

이례적으로 긴 트윗을 날렸는데, “너와 나의 발자취 – 시간여행 카스가 연구소”는 무척 흥미로운 작품이다. 물론 모든 작품은 끝이 나봐야 아는 것은 사실이다. “소믈리에르” 같은 것만 봐도…

트위터 임베드

텍스트 백업

[디스트로이 앤드 레볼루션 1권]
“홀리랜드”, “아일랜드”의 모리 코우지 신작. 파괴의 힘을 지닌 소년과 혁명가의 영혼을 지닌 소년. 뻔해 보이지만 작가 특유의 표현력으로 커버하는 기대작.

[너와 나의 발자취 – 시간여행 카스가 연구소 2권] ‘타임 패러독스가 없는 과거여행’을 컨셉으로 하는 독특한 작품. 단편집-1권-2권 순으로 봐야 함.

정확히는 시간 여행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축적된 도시의 물리적 스캔 데이터와 의식 에너지(!) 데이터를 신청자의 뇌와 연결시켜 시뮬레이션해주는 것. 그래서 카스가 시, 20년 이내의 과거라는 제약이 있고 당연히 시뮬레이션이므로 시간 여행에서 한 행동은 현실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정.

이런 설정 아래에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행 신청자들의 과거사를 따뜻하고 잔잔하게 풀어가는 작품…인가 싶더니 2권 들어 카스가 연구소와 소장의 과거, 여동생의 죽음 등이 얽히면서 스케일이 커질랑 말랑하고 있음. 아무튼 독특하고도 흥미진진한 작품.

[소믈리에르 21권 완결]
드뎌 끝남. 기복없이 꾸준히 무난한 작품이었는데 막판에 주인공을 후원하던 키다리 아저씨가 밝혀지는 과정이 시밤쾅. 걍 20권까지만 보셈. (…)

[캡틴 아리스 8권]
항공기 조종사 판타지물(…) “3X3 아이즈” 작가 작품이라 보고 있긴 한데 왠만하면 권하진 않는 걸로. 배경은 진지한데 주인공 등이 나오면 황당해져서.

"너와 나의 발자취 - 시간여행 카스가 연구소" 2권

“너와 나의 발자취 – 시간여행 카스가 연구소” 2권

 

뗏목지기

만화를 좋아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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