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폰 앱을 소개합니다 1: 촬영과 관리

안 쓰는 앱들 정리하다가 생각난 연재물. 포스팅 거리가 생겼다! (어머, 오늘 아이폰 개통하셨나봐요. ㅡ,.ㅡ; )

아무튼 아주 기발하고 특별한 앱들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뗏목지기 얘는 이런 거 쓰는구나 정도로 봐 주시길. 아이튠즈 링크는 기본적으로 한국 계정용이고, 한국 계정용이 없는 경우에만 미국 계정용으로 연결한다.

내앱소 첫번째, 촬영과 관리 앱이다.

촬영과 관리

촬영과 관리

픽스그리드 (무료)

여러 장의 이미지를 한 장으로 합칠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사용법도 심플하고 앱 내에서 페이스북, 트위터로 바로 공유도 가능하다. 틀 안에 넣은 사진을 확대, 축소하거나 회전할 수도 있으며, 내부 틀을 터치 앤 드래그해서 사진 배치 형태를 살짝 변경할 수도 있다. 내,외부 틀의 두께, 색깔도 지정 가능. 다만 기본 틀의 가로 세로 비율을 사용자가 정할 수는 없고 1:1, 3:4 등 5개의 정해진 비율로만 정할 수 있다는 건 아쉽다.

앱 내에서 1.99 달러를 결제하면 광고 없는 버전을 쓸 수 있다.

두 장의 사진을 한 장으로

픽스그리드: 여러 장의 이미지를 한 장으로

Skitch (무료)

아주 잘 알려진 이미지 관련 앱이다. 이 글에 올린 사진에서처럼 주로 모자이크용으로 많이 쓰고 있다. 그 외에도 스티커(하트, 체크, 느낌표, 곱표, 펜, 도형(선, 원, 사각), 글자, 화살표 등을 넣을 수 있다.

InstaPlace Free (무료)

사진 촬영 앱으로, 사진에 현재 위치를 기록해준다. 기록하는 형태는 몇 가지 유형의 스킨 세트로 제공하는데, 가끔 시즌 스킨(여름 세트 등)이나 스페셜 스킨(월드워 Z 스킨)이 나온다. 멀리 여행갈 때 가끔 쓰고 있다.

ElfYourself (무료)

카메라롤에 저장된 얼굴 사진이나, 페이스북 친구의 얼굴 사진을 선택하면 합성해서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준다. 만들어진 뮤비는 다시 카메라롤에 저장하거나 페이스북 공유, 이메일 발송 등을 할 수 있다. 하나의 뮤비가 무료로 제공되고, 그 외의 뮤비는 앱내 결제를 해야 사용할 수 있다.

이걸로 슬로우뉴스 멤버들의 얼굴을 넣어 뮤비를 만든 다음 1주년 기념 행사에 상영하려고 했는데, 다들 싫어하는 것 같아서(…) 못했다. 2주년 때 해볼까…

ElfYourself. 이런 식으로 만들어준다. 민노씨, 이정환 님, 캡콜드 님 죄송...

ElfYourself. 이런 식으로 만들어준다. 민노씨, 이정환 님, 캡콜드 님 죄송…

InstaWeather (무료)

사진 촬영 더하기 날씨 앱. InstaPlace와 비슷하게, 사진을 찍을 때 현재 위치와 기온, 날씨 등을 넣어준다. 역시 스킨을 선택할 수 있다. 첫 눈이 온다거나 날씨 관련 이벤트가 있을 때 가끔 쓰고 있다.

YouTube (무료)

이게 왜 여기 들어가 있지… 유명한 앱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뗏목지기

만화를 좋아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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