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개봉특집] 『이끼』 단행본 구입하면 영화 예매권을 준다고?

『이끼』 단행본 리뷰가 좀 늦어지게 생겼습니다. 별로 긴 글도 아닌데 마무리가 잘 안 되네요. ㅎㅎ 우선 단행본으로 구입한 『이끼』에 대해서 간단하게 쓰고 리뷰는 내일 정도로 넘길까 합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말한 영화 예매권은 구매 이벤트입니다. (선착순 혹은 추첨) 글 끝부분에 언급하였습니다.

* [『이끼』개봉특집] 윤태호 작가의 과거와 현재 『야후』 vs. 『이끼』보러가기

『이끼』 단행본 구입하면 영화 예매권을 준다고?

영화 『이끼』가 개봉 5일 만에 관객 수 백만을 돌파했네요. 지난 주 시사회 관람하면서(시사회 풍경 및 리뷰) 적어도 5백만은 넘기겠다 싶었는데 이대로라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을 듯 하네요. 리뷰 작성과 영화와의 비교를 위해서 단행본을 다시 꺼내 들게 되었습니다.

윗줄 왼쪽부터 1,2,3권, 아랫줄 왼쪽부터 3,4권입니다. 표지에는, 1권에 유해국, 2권에 천용덕, 3권에 덕천, 석만, 성규, 4권에 박민욱, 5권에 영지가 등장하네요. 이렇게 펼쳐놓으니 왠지 뿌듯합니다.  얼마 전에 5권 띠지를 아이의 테러로부터 지켜냈는데, 지금 보니 3권 띠지가 없군요. 어디로 갔을까요? ㅡㅠ

단행본 1권에 받은 윤태호 작가님의 사인입니다. 유해국을 그려 주실 줄 알았는데 천용덕 이장을 그려주시더군요. 역시 『이끼』의 주인공은 천용덕이었던 것입니다! (응?)

『이끼』 단행본은 일반 코믹스 판형보다 다소 큰 일반 도서 판형인 신국판입니다. 『이끼』는 처음에 만화사이트 ‘만끽’에서 연재되었었고, 만끽의 운영사인 아이비에스넷에서 단행본 2권까지 출간되었었습니다. 이후 ‘만끽’이 문을 닫으면서, 온라인연재는 미디어다음으로 옮겨졌고, 단행본은 재담북스를 거쳐 현재의 한국데이타하우스에서 완간되었네요. (나름 사연이 많은 작품입니다. ㅎㅎ)

참고로, 한국데이타하우스에서는 『이끼』 외에도 툰도시에 연재중인 신영우 작가의 『강철강』, 네이버 만화에 연재중인 귀귀 작가의 『정열맨』, 네이버 만화에 연재되었던 김상욱 작가의 『로봇빠찌』 등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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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가 소설로도 나왔네요. 『이끼』를 소설화한 김종일 작가는 공포 연작소설 <몸>으로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공포문학 창작집단 ‘매드클럽’을 결성한 공포문학 전문 작가시군요. 소설로 만나는 『이끼』도 나름의 맛이 있을 듯 합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상세 소개 및 구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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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온라인 서점에서는 『이끼』 단행본 세트 구매시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인터파크도서에서는 선착순으로, 예스24는 추첨으로 증정하네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으로 연결됩니다. 위 이미지 클릭을 통해 구입하시면 저에게 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네, 뭐 그렇답니다. ^^;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라고 하니까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도 서두르시면,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일석이조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 합니다.

『이끼』는 아직 온라인 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단행본 자체도 소장 가치가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워낙 어두운 장면이 많은 작품이라, 컬러 용지 특성상 가시성이 약간 떨어지는 장면도 일부 있습니다. 하지만, 표지와 용지도 고급스러운 편이고, 전반적인 편집도 만족스럽게 되어 있네요. 책꽂이에 꽂아만 두어도 흐뭇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휴가철이군요~ 『이끼』 단행본과 함께 스릴과 서스펜스로 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사정상 휴가를 못 가시는 분들도 선풍기와 얼음물, 『이끼』 단행본 삼박자만 갖추면 더위가 싹 가실 듯 합니다. ^^ (물론 책을 적시면 곤란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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